PER, PBR? 주식 초보도 꼭 알아야 할 기본 지표!
주식을 막 시작한 분들 중에 PER이나 PBR이라는 용어를 보고 ‘이게 대체 뭘까?’ 하는 분들 많으시죠? 오늘은 이 두 가지 지표를 아주 쉽게, 진짜 기초부터 설명드릴게요.
1. PER (주가수익비율) – 이 기업, 비싼 걸까? 싼 걸까?
PER(Price Earnings Ratio)는 한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지표예요. 쉽게 말해, “지금 이 회사 주식을 사면, 내 투자금을 몇 년 안에 회수할 수 있을까?”를 나타내죠.
- PER이 낮다 → 기업이 저평가된 것일 수 있음
- PER이 높다 → 성장 기대가 높거나 고평가된 상태
예시: PER이 10이라면, 순이익 기준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.
2. PBR (주가순자산비율) – 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?
PBR(Price Book-value Ratio)는 회사가 가진 자산(장부가치)에 비해 현재 주가가 얼마인지 나타내는 지표예요. 즉, 이 회사의 주식을 사면 자산 대비 얼마나 비싼지/싼지를 알 수 있어요.
- PBR이 1보다 작다 → 자산보다 저렴하게 거래 중 (저평가 가능성)
- PBR이 1보다 크다 → 자산보다 비싸게 거래 중 (성장성 반영)
3. PER vs PBR 한눈에 비교
| 구분 | PER | PBR |
|---|---|---|
| 의미 |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 | 주가 ÷ 주당순자산가치(BPS) |
| 포인트 | 수익 대비 주가 수준 | 자산 대비 주가 수준 |
| 낮으면? | 저평가 가능성 | 자산보다 싸게 거래 |
| 높으면? | 고평가 또는 성장 기대 | 성장성 또는 고평가 |
4. PER, PBR을 너무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
이 지표들은 참고용이지, 절대적인 판단 기준은 아니에요. 예를 들어, 성장 기업은 PER이 높아도 정상이죠. 또 회계 처리 방식에 따라 자산이나 이익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.
5. 초보 투자자를 위한 꿀팁
- PER, PBR은 같은 산업군 내에서 비교하는 것이 정확해요.
- 이 두 지표는 기업 분석의 시작점이에요. 재무제표, 산업 트렌드도 함께 보세요.
- PER과 PBR 수치만 보는 게 아니라 이유를 찾아보는 습관이 중요해요.
✅ 마무리하며
PER과 PBR은 초보 투자자가 기업 가치를 이해하는 데 정말 유용한 도구예요. 숫자 뒤에 숨은 이야기를 파악하는 눈을 키운다면, 투자 실력이 한층 더 성장할 거예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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